[앵커]
장애인을 성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인천 색동원 원장은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그런데, 원장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가 등장했습니다. 복지 법인의 대표격인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가 소속 법인 480여 곳에 서명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 문서에는 색동원 원장이 장애인 보호에 애써왔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박호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에 있는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원장은 입소자 3명을 성폭행하고, 이를 거부하는 피해자 머리에 유리컵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다른 입소자의
바다신2 다운로드 손바닥을 드럼스틱으로 34회 폭행한 혐의도 있습니다.
[색동원 원장 : {성폭행·학대 혐의 인정하십니까? 심사에서 어떤 점 소명하셨습니까?} …]
그런데 사회복지법인들로 구성된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가 지난달 소속 법인 480여 곳에 '색동원 탄원서'에 서명해 달라고 요청하는 문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경게임랜드 탄원서에는 구속된 원장을 옹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피고인이 장애인 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복지에 협력하는 등 여러 역할을 했다'면서, '장애인 보호를 위해 애써 왔다'는 겁니다.
평소 성행과 복지현장에서의 기여를 참작해 선처해 달라는 문구도 적혀 있었습니다.
문서를 받은 한 사회복지법인 관
황금성릴게임사이트 계자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관계자 : 사실 진짜 말이 안 되죠. 내 가족이 가해자라고 하더라도 저는 부끄러워서 아는 사람한테 그런 탄원서를 써 달라고 자체를 못 할 거 같거든요.]
탄원서 작성을 주도한 건 같은 인천 지역 사회복지법인들이었습니다.
[인천 지역 사회복지법인 대표 : 그 사람
모바일릴게임 이 인천협회 열심히 일도 하고 그래서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그래서 한 거지. 잘 선처 법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그런 거지.]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는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출 마감 전날인 어제까지 모두 13건의 탄원서가 접수됐습니다.
색동원 원장의
게임릴사이트 첫 재판은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주원 영상편집 박주은 영상디자인 이정회]